[한줄 요약]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덕분에 코스피 지수가 오전의 큰 하락 폭을 일부 줄이며 거래를 이어갔습니다.
2026년 8월 25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소식 전해드려요.

오늘 오전 코스피 지수는 초반에 2.4% 하락하며 시작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 폭을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6% 하락한 6,579.39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장의 움직임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의 반도체 거인 엔비디아(Nvidia)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관망세와 맞물려 있는데요. 개인 투자자들은 약 1조 원, 기관은 약 5,030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약 2.11조 원을 순매도하며 하락 압력을 가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이 지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53%, SK하이닉스는 4.55% 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3.04%)과 SK이노베이션(-1.84%) 등 배터리 및 에너지 관련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0.24% 상승하며 소폭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의 경제 데이터와 더불어, 금요일로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의 연준(Fed) 통화 정책 방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환율은 달러 대비 1,382.6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소폭 상승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