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정치적 변천사를 상징하는 인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커런트 인포입니다. 오늘은 조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어요.
2026년 7월 12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향년 71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별세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시대 공화당의 변화하는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 정치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과거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극우적인 위협이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서 활동하며 정치적 여정을 함께해 왔답니다.
그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가까운 동료이자 외교 정책에 있어서 매우 강경한 입장을 취했던 인물이었죠. 한때는 정치적 견해 차이로 거리를 두기도 했지만, 결국 다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심 지지자로 돌아와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살펴보면,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새너테리 카페(Sanitary Café)'에서의 소동이 떠오르는데요. 카우보이 옷을 입고 바 위를 걸어 다니거나 손님들의 맥주를 몰래 마시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 때문에 '스틴크볼(Stinkball)'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해요. 정치인으로서의 강렬한 모습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